Money

영화 리뷰 - 봄날은 간다

데브렉스 2021. 1. 14. 17:40
반응형

 

소개할 영화는 2001년 개봉한 감독 허진호, 주연 이영애 유지태의 '봄날은 간다' 이다.

 

90년대 멜로는 허진호라는 말이 있을만큼 한국 영화계에 한획을 그었다는 말이 있을만큼 대단했다고 한다. 그의 대표작인 '8월의 크리스마

스' '봄날은 간다' '행복' 이 있다.

 


영화속 명대사
- 라면 먹을래요?
- 너 나 사랑하니?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 버스하고 여자는 떠나면 잡는게 아니란다.
- 사랑이 이만큼 다가왔다고 느끼는 순간 봄날은 간다.

 


서투른 사랑을 하는 남주인공과 능숙한 사랑을 하는 여주인공의 로맨스 스토리가 영화 속 멋지고 뻔한 멜로의 환상과는 달라서 좋다.

영화 속 90년대 서울과 강릉의 배경을 보는 것도 잼있고,

사운드 엔지니어를 연기한 캐릭터 덕에 강릉 대숲의 소리, 강의 물흐르는 소리, 바닷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보너스 처럼 들을 수 있어 귀도 즐거웠다.

 

 

추천 별점 4/5
- 90년대 감성을 느끼고 싶다 
- 아름답게 끝사랑의 스토리가 좋다

 

 

 

배경으로 쓰인 조성우 떠남(봄날은 간다 OST) 가 둘의 애뜻함 그리고 그리움 아쉬움을 잘 표현해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