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I feel pretty

소개해 드릴 영화는 코미디영화 I feel pretty

 

'그녀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작가였던' 애비 콘 & 마르크 실버스타인 감독

스텐딩 코미디언 에이미 슈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에이미 슈머는 우리나라의 안영미 박나래 같이 성적인 농담을 많이 하는 코미디언입니다.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 없이 살던 주인공에게 어느날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모습이 어느순간부터 세상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변한 모습에 만족한 그녀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그녀의 삶이 바뀌기 시작하는데...

 

 

스토리 들으시면 아마 우리나라 미녀는 괴로워가 떠오를 만큼 뻔한 이야기 같지만 기존 영화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주인공의 외형은 실제로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다만 그녀의 눈에만 변화가 보인다는게 킬포이다.

(비슷한 컨셉으로 주인공 남자의 눈에만 다른 여자들이 달리보이는 '내겐 너무나 가벼운 그녀'도 있다)

 

 

자심감 가득한 주인공과 그녀의 근자감을 이해하지 못하는 주변의 시선이 재미를 불러 일으킨다. 스탠딩 코미디 쇼에서 성적인 유머를 많이 구사하는 에이미 슈머가 그녀의 실제 캐릭터를 그대로 녹인듯한 대사와 연기가 인상적이다.

 

삶의 관점의 변화와 자신감이 얼마나 크게 작용할 수 있는지를 잘 그려낸 코미디 작품으로 킬링타임으로 추천드린다.

 

추천 별점 3.5/5
- 킬링타임용
- 성인용 코미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