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12/11/26~12/02 [느낌, 정리] J.M 쿳시의 Disgrace. 노벨 문학상 수상자 추락은 부커상 래넌상을 그에게 안겨준 작품 추락(치욕) 글을 읽는 내내 나의 내면속에 내제되어진 감정을 찝찝하고 치욕스럽고 쓸쓸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기분은 책을 덥는 순간 까지 따라온다... 인간의 본능, 욕망, 성, 부녀갈등(가족갈등), 남녀갈등, 인종갈등, 등은 이야기가 되어 글 속에 녹아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춤을 추듯 하나의 작은 오페라를 보는 듯 나에게 공연을 펼친다. 이야기의 그 배경이 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모습(백인 정권에서 흑인정권으로의 교체, 백인들을 향한 흑인들의 외침 인종갈등)은 책을 읽는동안 내머리속에서 생생하게 그려진다. 대학교수이자 학자 속히 배운사람 지식인을 대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