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oftware 도서

'Do First, Dream Next' 책 요약 정리 그리고 생각

데브렉스 2013. 7. 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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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독자]

- IT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 Developer가 되기를 꿈꾸는 분들

 

[느낌]

 

- IT 분야 외의 다양한 성공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그러나 저자의 성공스토리는 조금 impact가 약했다.

 

[정리]

- 성공한 기업은 그들만의 스토리가 있다.

p 159~160 삼성과 현대의 스토리

  좋은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차이점이 여럿이겠지만 존경받는 기업들은 대체로 그만한 스토리를 갖고 있다.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은 1952년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방한 때 보리를 퍼 날라 잔디를 대신했고, 1984년에는 아산만 방조제 공사에 폐유조선을 활용한 이른바 정주영 공법을 만들었다. 또 현대조선 설립 당시 영국의 한 은행을 찾아가 500원짜리 지폐에 그려져 있는 거북선을 보여주며 차관을 도입한 일화도 유명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그의 "해 봤어!"란 말을 많이 응용한다. 이러한 정신이 오늘날 현대의 '불굴의 도전정신'을 만들어 냈다. 모든 임직원들에게 실패를 모르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원천이 되는 것이다.

  삼성의 이병철 회장은 1982년 72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1,300 억원이라는 당시로 봐서는 천문학적인 손해를 감수하고서 반도체산업에 뛰어 들었다. 이병철 회장은 1등 기업을 만드는 것보다 10년 뒤 우리 국민이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에 더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1995년인가 전 그룹적으로 10년 뒤 먹고 살 것을 구상하는 작업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이 또한 이병철 정신의 연장선이었을 것이다. 이병철 회장의 인재 육성에 대한 어룩은 참으로 많다. "교육을 시키면 사람의 몇 %가 바뀔 것 같은가? 많이 바뀔 것 같지만 5%만 그렇게 된다. 단 5%만의 효과를 얻더라도 교육을 시켜라. 그래도 공부를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순서는 바뀐다." 이렇게 삼성은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라는 스토리가 있다. 그래서 삼성은 미래를 여는 인재육성에 가장 큰 힘을 쏟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p.163 애플 스토리

  애플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이는 것에 의미를 달아 놓은 듯 하다. 스티브 잡스가 어릴 적 과수원에서 살았고 사과를 좋아했던 것 때문에 '애플'이라고 정한 것은 참으로 단순 하다. 베어 먹은 사과 모양은 그대로 두면 체리와 같다 하여 사과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그걸 '지혜의 습득'이라는 뜻을 붙인게 더 재미있다. (사실 여기에는 숨겨진 사실들이 있는데 베어 먹은 선악과 라는 의미도 있다고 들었다.)

 

 

- 불행함에 기죽지 말고 그것을 발판을 삼아 나아가라. 불행을 극복함으로 더 욱 강해 진다.

p.232 마쓰시다 성공 스토리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성공의 이유를 가난과 허약한 몸, 그리고 못 배운 세가지 은혜라고 했다. 가난 덕분에 부지런하게 일해야 잘 산다는 진리를 알았고, 혀약 덕분에 건강에 힘써 90대에도 30대의 건강함으로 겨울철 냉수마찰을 하며, 초등학교를 중퇴한 덕분에 배우는데 노력하여 많은 지식을 얻었다는 것이다. 불행을 오히려 축복으로 받아 들인 것이다.

 

 

- 유머있는 사람이 되어라, 유머는 적도 나의 편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

p.257 처칠의 유머

  영국의 '처칠Winston Churchill' 수상은 유머감강으로도 유명하다. 처칠이 대기업의 국유화를 강하게 주장하던 노동당으 ㅣ요구에 시달리고 있을 때였다. 그날도 국회에서 정회 도중 처칠이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갔다. 그곳에는 노동당 당수인 '애틀리 Clement Attlee'가 볼일을 보고 있었고 빈자리라곤 바로 그 옆 자리밖에 없었다. 하지만 처칠은 기다렸다가 다른 자리가 나자 그곳으로 가서 볼일을 봤다. 이에 애틀리가 "내 옆자리가 비었는데 왜 안 쓰는 거요? 내게 불쾌한 감정이라도 있는 겁니까?"라며 불만 섞인 말을 던졌다. 그러자 처칠은 "아뇨, 겁이 나서 그랬습니다. 당신들은 큰 것만 보면 다 국유화를 하려 들어서요."이라고 대답을 했다. 이에 애틀리가 폭소를 터뜨렸고 그 후에 노동당은 국유화 주장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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